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모습. [게티이미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 결정한 이후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34분께 3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4.67%로 전장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4.24%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등 3명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