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동향…상반기 대형마트·SSM 역성장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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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올해 상반기에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이 온라인 쇼핑몰에 밀려 매출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는 6월 매출 비중이 8%선 밑으로 떨어졌다.

30일 산업통상부의 ‘2026년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SSM 매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줄었다. 대형마트는 4개월 연속, SSM은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대형마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들었다. SSM도 6.6%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9분기 연속, SSM은 4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대형마트와 SSM은 주력 상품인 식품군 부진이 지속하며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에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대형마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 7.5%, 상반기 8.5%까지 쪼그라들었다. SSM도 6월 매출 비중이 1.9%에 그쳤다. 온라인 유통 매출 비중은 6월 60.4%, 상반기 59.6%를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유통은 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며 상반기에도 8.1%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백화점도 20.1%의 고공 성장을 기록했다. 편의점도 지난해 역성장의 기저효과와 이른 더위에 힘입어 매출이 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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