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수입차 거리에 90평 규모 조성

종로·성동·광진·중랑 등 서울 동북권 공략

DT네트웍스, 전국 14개 전시장·6개 서비스센터 운영

씨라이언6 DM-i 출시 이어 고객 접점 확대

서울 천호대로 수입차 거리에 문을 연 ‘BYD 오토 동대문 전시장’ 외관. [BYD코리아 제공]
서울 천호대로 수입차 거리에 문을 연 ‘BYD 오토 동대문 전시장’ 외관. [BYD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YD코리아가 서울 동북권에 35번째 승용차 전시장을 열며 올해 세운 판매망 구축 목표를 달성했다. 순수 전기차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BYD코리아는 서울 천호대로 수입차 거리에 ‘BYD 오토 동대문 전시장’을 공식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대문 전시장은 BYD코리아 승용 부문의 35번째 영업 거점이다. 약 299.87㎡, 9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량을 최대 4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다.

천호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입차 상권에 자리 잡아 종로·성동·중랑·광진·성북구 등 서울 도심과 동북권 고객을 겨냥한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에서도 비교적 가깝다는 점을 고려해 입지를 정했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만큼 출퇴근용 전기차를 찾는 직장인뿐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고려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동대문 전시장 오픈으로 올해 목표였던 35개 승용 전시장 구축 계획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BYD의 차량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승용 부문 공식 딜러인 DT네트웍스가 맡는다.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BYD 전시장은 이번 동대문점 개소로 14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에는 서초와 동대문 등 2개 전시장을 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분당·일산·동탄·남양주를 비롯해 안성 스타필드, 파주 운정 스타필드 빌리지, 일산 스타필드 마켓 등 8곳을 운영한다. 부산에는 수영·동래·명지 스타필드 시티 등 3곳, 경남에는 창원점이 있다.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는 서초·분당·일산·수원·부산 사상·부산 동래 등 총 6곳이다. 판매망이 빠르게 늘어난 만큼 출고 이후 정비와 부품 공급 등 사후관리 역량을 함께 확대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동대문 전시장은 서울 도심 및 동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전시장 확장을 넘어, 전문적인 구매 상담부터 출고, 사후관리까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YD코리아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BYD의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전시장 개장을 기념한 시승 행사도 열린다. DT네트웍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 전시장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시승·출고 고객에게 각각 가방과 우산, 여행용 가방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BYD코리아는 최근 국내 첫 PHEV 모델인 중형 SUV ‘씨라이언6 DM-i’를 3750만원에 선보이고 3분기 고객 인도를 준비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