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바닥재·키친 적용한 모델하우스형 전시관 조성
펫테리어 테마존·상담부스 마련…전문가 40여명 상주
친환경 제품 앞세워 부분 리모델링·B2C 매출 확대 공략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X하우시스가 국내 대형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참가해 여름휴가철 부분 리모델링과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수요를 공략한다.
LX하우시스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 명칭을 바꾼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코엑스 전관에서 약 700개 기업, 2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LX하우시스는 창호와 중문, 바닥재, 벽장재, 주방가구 등 주요 제품을 실제 주거 공간처럼 배치한 모델하우스형 전시관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련 인테리어 자재로 구성한 펫테리어 테마존과 20여개 상담부스도 마련한다.
전시관에는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이 상주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전체 주택을 한꺼번에 고치는 공사뿐 아니라 창호·바닥·주방 등 일부 공간만 교체하려는 부분 리모델링 수요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방과 드레스룸 공간에는 빌트인 설치가 가능한 주방가구 ‘셀렉션’과 붙박이장, 중문 제품 등이 적용된다. 개별 제품을 나열하는 대신 제품 간 조합과 실제 설치 이후의 공간 구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을 갖춘 ‘뷰프레임 창호’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창틀 노출을 줄인 베젤리스 디자인과 다중 챔버 설계를 적용했다. 다중 챔버 설계는 창틀 내부를 여러 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 열의 이동을 줄이는 구조다.
대리석과 유사한 외관을 구현한 ‘에디톤 바닥재·벽장재’도 선보인다. ‘뷰프레임 창호’와 ‘에디톤 바닥재·벽장재’는 최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창호와 바닥재 등 건축자재 중심의 사업 기반에 주방가구와 수납가구, 벽장재를 결합해 소비자 대상 종합 인테리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대형 전시장인 ‘LX Z:IN 플래그십’을 운영하는 동시에 박람회와 상담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주택 거래와 입주 물량 변화에 영향을 받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사 없이 필요한 공간만 고치는 부분 리모델링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 반려동물 가구를 겨냥한 제품을 함께 제시해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따른 선택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다양한 인기 제품을 실제 주거 공간처럼 살펴보고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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