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배우 정준원.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영화평론가 김도훈이 배우 정준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 글을 삭제한 뒤 “연기는 기막히게 잘하는 양반”이라고 밝혔다.

5일 김도훈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올린 글을 지우고 새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도훈은 이날 “Just don‘t”(그냥 하지 마)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글과 팔로워, 팔로잉이 모두 ’0‘인 계정 이미지를 올렸다.

한 누리꾼이 게시물에 “평론가님 글 이후 해당 내용이 기사로도 많이 퍼지면서, 그 배우가 ‘내향인 코스프레를 하는 배우’처럼 소비되고 있다”며 “글은 삭제하셨지만 이미 퍼진 인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되신다면 그 배우가 출연했던 다른 예능에서의 모습도 꼭 한번 봐주셨으면 한다”며 “한 번의 방송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도훈은 하루 전 올린 글과 다른 반응으로 “연기는 기막히게 잘하는 양반이니 드라마 열심히 보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도훈은 전날 “요즘 방송에 나와서 내향인 컨셉 잡고 뭘 시켜도 못하는 척하는 연예인들이 있다”며 “이상하게 남자들이 꼭 그런다”고 지적했다.

김도훈은 특정 인물의 이름을 적지 않았지만 글이 올라온 시점과 내용 때문에 정준원을 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퍼졌다. 정준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보인 소극적인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장항준 “정준원 인사성 없고 무례했다, 예절 40점”…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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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dn11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