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커플요가 눈길 ‘요가로운 우리사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동해시 일출요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동해시 일출요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적의 중2’, ‘제왕적 고2’와 대화하기 힘들 때, 부모와 자식 간 함께 즐기는 교집합 콘텐츠가 있다면, 집안에 다시 웃음꽃이 부활할 것이다.

‘일출 요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가족, 친구 등 사이 유대감 높이는 고리로 요가를 택했다.

바로 소통의 커플요가 ‘요가로운 우리사이’프로그램이다.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즐기는 청소년, 기대되는 꿈터’​를 목표로 올해 인증·활동·진로·참여 등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소년과 가족 373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형제·자매, 부모와 자녀 등 2명이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요가 동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 요가 클래스
동해시 요가 클래스

특히 평일 저녁 시간에 운영돼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롭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활동 문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부터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