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주간 맞아 홍보 현수막 게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는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애국정신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수막은 지역 내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20곳에 설치해 광복절 주간 동안 게시된다. 현수막에는 ‘백범의 꿈, 용산구가 이어갑니다’ 문구가 적혔다.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을 구민과 함께 기억하고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구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관내 효창공원은 김구 선생이 1949년 서거 후 안장돼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 묘역을 비롯해 삼의사 묘역,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묘역, 의열사, 백범김구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김구 선생이 잠든 효창공원을 품고 있는 용산구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계승해야 할 특별한 책임과 사명을 지닌 도시”라며 “광복 81주년과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더 많은 분이 효창공원을 찾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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