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관련 北에 사전동의 요청
남·북·중·일 협력 강조하는 차원에서 발언한 것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국가보훈부가 권오을 장관이 북한을 ‘인민공화국’이라고 불렀던 것에 대해 해명할 계획이 없다는 보도와 관련, “‘평소 이같이 부르는 것이 개인 소신’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2일 보훈부는 “현재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과 관련해 중국 측에서 북한에 사전동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으로, 권 장관은 남·북·중·일의 협력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인민공화국’이라고 한 차례 발언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남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북측·북한 등의 표현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표현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훈부는 해당 장관 발언에 대한 정정·해명·사과·유감 조치 계획이 있냐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의 질문에 “해당 없음”이라고 답한 바 있다.
보훈부는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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