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국 시군구 단위 곳곳, 해외에 까지 촘촘하게 포진해 있는 가수 임영웅의 팬들은 기부를 하든, 선행을 하든, 스타에 대한 선물을 하든, 어느 한곳이 하면 다른 곳도 빠질 수 없다며 자체 경쟁하는 바람에 늘 강한 힘을 발휘한다.
팬들이 선행을 하면 스타도 기부에 나서, 팬-스타간 기부 선순환 구조도 형성돼, 사랑의열매 등 기부기관으로부터 “세계 유래 없는 선행 구조”라는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영웅시대 강원 홍천방 회원들은 19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10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웅시대 홍천 방 사진여 회장을 비롯한 회원 6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웅시대 홍천 방은 지난 5월 15일 어버이날에도 화촌면 외삼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75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당시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뜨개질한 손 수세미와 임영웅 사진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영웅시대 홍천방 사진여 회장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홍천에서의 나눔을 시작으로 전국의 영웅시대 회원들의 활발한 봉사와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영웅시대 홍천 방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쌀은 후원자분들의 귀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 차질 없이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에선 영웅시대 영동 지역 회원들이 동해시에 기부 금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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