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중동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블로 올리베이라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계정을 통해 ‘알 와슬(아랍에미리트)은 공격진 대대적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울버햄튼(잉글랜드) 소속인 황희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황희찬에 관심을 갖고 있던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마저 영입 계획을 접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상황을 주로 다루는 ‘리드크리스털팰리스’는 16일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온 황희찬 영입에 더 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은 한때 울버햄튼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2021년 RB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임대로 합류한 뒤 완전 이적까지 성공하며 한때 팀 내 중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두 시즌은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가 겹치면서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황희찬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프리시즌 경기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됐다. EPL 38경기에서 3승11무24패(승점 2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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