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접견, 현안협의

“우선 시공분 올해 차질없이 착공토록 할 것”

전재수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 제공]
전재수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전재수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전 시장과 이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전쟁이 야기한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지난 3월 9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와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에 착수해 올해 말 우선 시공분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6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중동전쟁 영향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사업참여 지역 건설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가덕도신공항의 적기개항을 위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비 현실화가 참여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는 물론, 가덕도신공항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고 당초 계획된 사업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본공사를 차질 없이 착공하기 위해 인허가 추진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기관간 이견을 조정할 범정부 차원의 인허가 지원 TF 운영 방안을 국무조정실과 협의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가덕도신공항의 우선 시공분이 올해 차질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적기개항을 위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한 팀으로 현안을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