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무신사, 동반성장몰 도입 업무협약

3000여개 中企 제품 20만여개 입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무신사와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한유원은 무신사와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신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품 자율 구매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에게 동반성장 포인트를 배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동반성장몰은 한유원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상생형 복지 플랫폼이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과 협력사 임직원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동반성장몰에는 300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 약 20만개가 입점해 있다. 한유원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매처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 임직원에게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판로 플랫폼과 민간 유통기업의 접점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비자와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확대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