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코엑스서 제5회 프리즈 서울 개최

30개국 125개 이상 갤러리 참가

회화·영상·드로잉 결합한 전시 공간 마련

VIP 셔틀·시승 프로그램도 운영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 레이블’. BMW코리아는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이강소 작가와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BMW코리아 제공]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 레이블’. BMW코리아는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이강소 작가와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BMW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MW코리아가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는 이강소 작가와 손잡고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 참가한다. 작품을 벽에 걸어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회화와 영상, 드로잉에 자동차까지 한 공간에 배치한 전시를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프리즈 서울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즈 서울은 2022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5회째다. 올해 행사에는 30개국에서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해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BMW코리아 역시 첫 행사부터 5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올해는 이강소 작가와 함께 ‘도시의 기억, 흐르는 감각의 장’을 주제로 별도의 전시 공간을 꾸민다.

이강소 작가는 1970년대부터 회화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온 한국 실험미술 작가다. 고정된 형상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자유로운 붓질과 여백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와 경험을 다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의 회화·영상·드로잉을 하나의 공간 안에 배치한다. BMW코리아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 자체를 전시의 일부로 구성해 도시에서의 이동과 기억, 변화의 흐름을 표현할 예정이다.

BMW의 고성능 모델 ‘XM 레이블’도 전시장에 놓인다. 단순 차량 전시보다는 이강소 작가의 작품과 공간을 연결하는 조형적 요소로 배치한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VIP 관람객을 위한 셔틀을 운영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BMW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 분야에서도 프리즈와 협업을 이어간다. BMW코리아는 다음 달 3일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열리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6’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DJ 아프로(APRO)와 가수 로이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