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수
12월 2일 마이스인쇼서 최종 피칭
업계 전문가 멘토링 전 과정 지원해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대학생의 MICE 행사 기획안을 발굴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PCO협회는 미래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이끌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신규 MICE 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컨벤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MICE 행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행사로 개최 및 육성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규 MICE 행사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함께 지역 연계 주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수원컨벤션뷰로·전주관광재단이 제시한 지역 특화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는 각 지역의 대표 산업과 자원을 활용한 MICE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행사 개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수상작이 지역과 연계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는 등 학생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공모전은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하며, 최종 본선은 12월 2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2026 마이스인쇼(MICE IN Show)’ 현장에서 피칭대회 형태로 진행된다. 마이스인쇼는 MICE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구직자, PCO, 신규 행사 개발을 희망하는 주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참가 학생들은 업계 관계자 앞에서 자신의 기획을 발표하고 네트워킹할 기회를 얻는다.
본선에 진출한 10팀 전원에게는 시상 기회가 주어지며 본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한국PCO협회장상)과 기업후원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선정된 아이디어는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PCO협회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컨벤션센터 건립과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특화 MICE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실제 지역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PCO와 유관기관이 멘토링‧심사 등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PCO협회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컨벤션기획을 전업으로 영위하고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을 갖춘 컨벤션 기획사(PCO)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ter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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