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학생 한 명을 뽑아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대학 행사에 간다. 경기대학교 축제인데, 경기대 엔딩 요정이 됐다”고 말했다. MC몽은 오는 11일 경기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다.
MC몽은 “학생 한 명을 뽑아서 등록금을 내주려고 한다. 한 학기 등록금을 내줄 생각”이라며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어 “등록금을 현금으로 들고 갈 생각이다. 좋은 일은 어떻게든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MC몽은 “나는 욕을 얻어먹어도 그렇게 살 것”이라며 “우리가 어제 농담했던 ‘나이트 부킹’이 기사로 나가는 걸 봤다”며 “생각해 보면 내가 대단하다. 이러고도 사는구나”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도 직접 거론했다.
한편 MC몽은 최근 가수 겸 배우 김민종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MC몽은 지난 5월 연예인이 속한 불법도박 모임을 언급하며 김민종이 불법 도박과 금품 수수, 증인 매수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고, 양측은 진실 공방을 벌였다.
김민종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해당 주장이 확산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38년간 쌓은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dbsdn11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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