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들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탁해온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이 누적 1억 340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9월초 200만원의 기부금이 추가됐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 성금은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환아들의 의료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과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환아 가정은 병원비뿐 아니라 이식비와 의약품 구입비 등 지속적인 의료비 부담을 안게 되는 만큼, 이번 후원금은 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꾸준한 응원은 매달 투표 성과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아암재단은 팬들이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사랑이 환아들의 치료 기회를 지키는 후원으로 확장되며 오랜 기간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치료가 장기화될수록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임영웅 님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아이들이 치료를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치료비와 돌봄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총 10곡이 수록된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으로 컴백한다고 팬들은 전했다.
앨범에는 ‘모이세’, ‘New York’ 등 6곡의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리메이크곡이 함께 담겼다. 수록곡 전곡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은 콘서트 이후인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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