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매월 진행…수술·디지털 임상 교류

국내외 연수센터 구축…누적 수료의사 15만명

3D 프린터 실습 자재 도입…선순환 교육 체계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2일 서울 마곡 트윈타워에 대강당에서 ‘제100회 패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2일 서울 마곡 트윈타워에 대강당에서 ‘제100회 패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10여년간 이어온 학술 교류 프로그램이 통산 100회를 맞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제100회 패컬티 세미나(Faculty Seminar)’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려 10여 년 만에 100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패컬티 세미나는 치과대학 교수진과 학회,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은 물론 치과 교정,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강건강 전반의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초청된 대학과 학회가 직접 주제를 기획하고 강연자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현장 임상 역량을 높이는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전문 교육기관인 ‘오스템임플란트연수센터(OIC)’를 설립해 제품 설명을 넘어선 실전 수술 교육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단계별 커리큘럼인 ‘마스터코스’를 도입했다. 패컬티 세미나를 통해 발굴한 우수 교수진이 마스터코스의 연자로 나서고, 실습 마네킹과 3D 프린터 기반 맞춤형 교재 등 자체 개발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정착시켰다.

이 같은 교육 모델은 해외로도 확장돼 현재 34개국에서 38개 현지 OIC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 상설 교육장 중 100곳 이상을 해외에 구축했으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거친 전 세계 누적 수료 치과의사 수는 15만 명에 이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 대상의 장기 임상 실습 및 학술 교류 인프라를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글로벌 치과의사 집단을 록인(Lock-in)하고 토종 치과 기기의 브랜드 충성도를 견인하는 핵심 영업·마케팅 엔진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 관계자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는 치과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패컬티 세미나를 미래 기술과 임상을 잇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의료진의 역량 강화가 궁극적으로 환자 진료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