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927억원…2034년 준공 예정

아테라 루미에르(가칭)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아테라 루미에르(가칭)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금호건설이 약 927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 파장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212-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파장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총 25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927억원이다. 착공은 2031년 2월, 준공은 2034년 2월 예정이다.

새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된다. 수원에 처음 들어서는 아테라 단지로, 단지명은 ‘아테라 루미에르(가칭)’로 예정돼 있다.

사업지는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가 인접해 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파장초등학교와 다솔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파장어린이공원과 정자문화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도 계획돼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항동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3월 경남 창원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가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의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수원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며 “정비사업 전문성과 아테라만의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최근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착공 방침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은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본점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둔 대표적인 호남 지역 건설사다. 이에 최근들어 주가 역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qu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