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리스크 위험·기회요인 분석
지배구조·준법경영 강화 등 담아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DL㈜은 DL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DL㈜는 올해로 4번째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 범위에는 지주사인 DL㈜를 비롯해 DL케미칼, DL이앤씨,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계열사의 국내 사업장이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그룹 통합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비롯해 한층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 체계가 담겼다. DL㈜는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각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했고 해당 결과는 각 계열사별 ESG 위원회와 이사회의 보고 및 검토를 거쳐 경영전략과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그룹은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건설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SMR(소형모듈원자로) 표준화 설계에 나섰다.
DL그룹은 지배구조와 윤리 및 준법경영 분야에서도 관련 체계를 강화 중이다. DL㈜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이어가며 내부통제와 준법경영 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DL그룹은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미국의 원전 및 에너지 인프라 투자와 연결된 국내 건설 기업 중 한 곳으로 손꼽히며 관심을 받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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