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직 등 미래사업 인재 확대…내달 2일까지 원서 접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보안제품 중심의 제조기업에서 디지털 공공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 신입·경력직원 59명을 공개 채용한다.
조폐공사는 2027년도 신입직원 57명과 경력직원 2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2024년 30명, 2025년 54명, 2026년 52명에서 내년 57명으로 늘어난다. 최근 채용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입직원 모집 인원은 행정사무·행정기술 13명, 기계기술·전자기술 30명, 정보통신기술(ICT) 11명, 연구직 3명이다. 경력직은 마케팅과 ICT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분야에서 각각 1명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 신입직원은 서류전형과 필기 또는 실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과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 주요 사업장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지역 인재와 비수도권 지역균형 인재,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취업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는 가점을 준다.
경력직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폐공사는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문화사업을 활성화하고 ICT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기존 화폐·신분증(ID) 중심의 제조기업을 넘어 ICT·문화·수출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이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이 조폐공사의 변화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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