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어린이 합창단 등 공연
런웨이 등 서울시민 15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서울 시민 150여명과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야간 문화예술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안드로메다픽처스는 ‘DDP 클래식 나이트’(Classic Night)를 5일 오후 7시 서울 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DDP 클래식 나이트는 서울시가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 야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 연주와 합창, 한복 퍼포먼스, 시민 런웨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테너 유현욱, 바리톤 최은석, 소프라노 조현애ㆍ박현진 등 성악가들과 벨디 코러스 등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쁘띠보체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안드로메다픽처스 측은 “쁘띠보체 앙상블이 반세기 넘게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리틀엔젤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어린이 예술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1962년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왔다.
한복 퍼포먼스와 시민 런웨이에는 한복 디자이너 백금자가 참여한다.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로, DDP의 독특한 건축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출연진과 현장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합창이 진행된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 관객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통해 참여와 화합의 의미가 완성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안주은 예술총감독은 “DDP 클래식 나이트는 시민이 관객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쁘띠보체 앙상블 어린이들이 전문 예술가와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경험을 쌓아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는 어린이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안드로메다픽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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