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여보 사랑해, 용돈 올려줘~”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대표 임덕래ㆍwww.ktcs.co.kr)가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자사 기혼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에게 띄우고 싶은 후후 전화메시지’를 설문한 결과 중 하나다.
설문결과, 20대에서 40대까지 기혼남녀들이 부부의 날 자신의 배우자에게 띄우고 싶은 메시지의 공통된 키워드는 ‘약속’, ‘사랑’, ‘감사’ 등으로 조사됐다.
부부의 날에 20~40대 기혼남녀가 배우자에게 가장 많이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는 ‘약속’이었다. 20대는 “지금처럼 알콩달콩 사랑하자”는 다짐을 전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내 말 잘 들어라”며 배우자의 약속을 요구하기도 했다.
30대는 “올해도 입금해주겠소”라는 다소 코믹한 약속부터 “늘 지금처럼 행복하자”,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 줄게”, “당신과 처음 한 약속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꼽았다. 40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평생 함께해요”를 선호했다.
“사랑해”라는 고백은 20대에서 4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배우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다. 또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당신은 나의 희망”, “제 옆자리는 오직 당신 뿐”, “내 평생의 베스트프렌드”라는 시적인 사랑고백도 있었다. 반면 “사랑해, 여보, 용돈 올려줘”,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은 당신과 함께 한 것~ 용돈 올려줘” 등 익살스런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감사의 마음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자에게 느끼는 공통된 감정이었다. 20대는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30~40대는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등을 선택했다.
이밖에 “고생시켜서 미안”, “울집 기둥! 사랑하고 힘내”, “둘째 낳느라 고생 많았어”,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해”, “자기, 우리 20주년이 다 돼가네”, “당신과 함께 한 날보다 함께 할 날이 더 설렙니다” 등의 메시지가 있었다.
한편 ‘후후 전화메시지’는 전화를 걸때 상대방의 수신화면에 특정 메시지가 뜨도록 하는 무료서비스로, 후후 이용자들 간에 사용 가능하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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