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0일 ‘트럼프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1.49% 오른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세부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인프라투자 집행을 공약했다”며 “이달 18일 상장하는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말했다.
그는 “두산밥캣의 실적이 성장하고 시장 가치가 높아지면 지분 59.4%를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날 마감한 두산밥캣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0.29대 1에 그쳐 공모액의 3분의 1도 채우지 못했다.
두산밥캣은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한차례 실패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일반청약 성적이 저조한 것은 시장 분위기 탓”이라며 “주관사의 총액 인수로 두산밥캣의 상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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