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선보여 -원석 구입부터 브랜딩까지 직접 -2030 웨딩족 타깃…‘상품’ 차별화 나서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를 만들었다. ‘아디르’는 다이아몬드 중심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이며, 고대 히브리어로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인연’을 의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품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다이아몬드 원석을 구입해 제작, 판매,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한다. 특히 결혼을 앞둔 20~3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았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비롯해 다이아몬드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200여종의 상품 준비를 마친 ‘아디르’는 오는 16일 대구신세계, 17일 강남점에 연이어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다. 브랜드를 탄생시키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국내외 럭셔리 주얼리 회사에서 10년이상 일한 다이아몬드 전문가를 비롯, 10여명의 인력을 영입해 2년여간 준비했다.
‘아디르’는 원석부터 남다르다. 해외 주얼리 브랜드와 동일한 원석 공급 딜러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다이아몬드만 취급하고, 미국 보석 감정위원회(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의 감정서로 신뢰를 높인다. 더불어 일반적인 원형이 아닌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사각, 하트 등 다양한 팬시(fancy)컷 등도 선보여 웨딩 수요와 더불어 패션 수요도 함께 잡는다는 전략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대형화, 복합화 바람이 거센 유통업계에 백화점 업(業)의 본질인 ‘상품’의 차별화를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지난해 신세계가 만든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에 이어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신세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철저한 고객 맞춤형 브랜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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