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태양의 타이틀곡 ’눈 코 입‘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해 싱글곡 ’링가링가‘에서 보여줬던 파워풀한 태양과 달리 ’눈 코 입‘의 태양은 정중동의 모습이다.

목에 키스 마크가 클로즈업되다 서서히 목에서 입술로 눈으로 카메라가 이동되며 누드 상반신을 비추는 동안 태양은 그저 선 채로 노래를 불러낸다. 리듬을 타는 몸과 호흡에 따라 들썩이는 복근의 움직임만이 전부인 ’눈 코 입‘은 시선을 초집중케 한다. 역동적인 춤과 함께 노래를 불러내는 것보다 더 어려워 보이는 포즈다.

이 뮤직비디오의 압권은 여인의 사진이 불타는 장면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노래가 절정을 향해 치달으며 태양의 뒤로 민효린의 사진이 불에 타들어가는 모습이다. 애절한 표정의 민효린의 흑백 사진이 시선을 끈다.

태양은 2일 공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불타는 장면을 한 컷에 찍기 위해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며, “민효린은 앞으로 공개될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와도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눈 코 입‘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풍부한 감성이 잘 살아난 것 같다”“훌륭하다. 태양의 컴백을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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