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학생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시장에 새정치연합 제종길(사진)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안산은 제종길 후보가 39.0%로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37.4%)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다.
안산시장 선거는 개표가 진행되면서 제종길 후보와 조빈주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승부를 점치기 힘드었다.
전통적으로 새정치연합 강세지역이었던 안산에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고전을 한 것은 공천갈등 때문이었다. 새정치연합이 제종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김철민 현 시장이 무소속으로 나왔고 김철민 후보는 22.3%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야권표를 분산시켰다.
게다가 투표율도 안산상록구와 안산단원구가 각각 48.3%와 47.3%로 전국 투표율에 비해 7~8% 낮은 것으로 나오자 야권표 분열에 투표율까지 낮아지자 새정치연합은 개표초반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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