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초 성동구에서 오픈 -재사용ㆍ재활용 활성화 앞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재사용ㆍ재활용 허브시설이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9월초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서울새활용플라자’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6530㎡으로 조성된다. 일반 축구장 크기 2배 수준이다. 지상 1층은 전시실과 홍보시청각실 등이 조성된다. 2층은 업사이클 제품 판매장, 주민소통방 등으로 꾸민다. 3층에는 업사이클 공방 22개소가 들어서며, 4층에는 업사이클 공방 16개소와 교육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5층은 휴식공간과 식당, 운영사무실 등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하 1층은 재사용 작업장과 소재은행, 지하 2층은 재활용폐기물 보관소와 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상 1~5층에는 중정형 연결계단이 있어 각 층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건물 외부 마감에는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열처리 목재 루버, 고강도 목재사이딩 등을 사용했다. 재사용ㆍ재활용 활성화라는 건립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새활용플라자는 앞으로 자원순환 투어와 업사이클 체험활동 등 운영의 컨트롤 타워가 된다.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육성될 예정이다.

위탁 운영 예정인 서울디자인 재단은 공방에 입주할 개인ㆍ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방 입주자에게는 생산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업사이클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