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2014학년도 후기 산업체 특별전형(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입생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유망 중소ㆍ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번 계약학과는 7개 산업체와 5개 출연(연)캠퍼스가 연계, 총 8명(박사과정 2명, 석사과정 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8~30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1일 발표한다.

선발된 신입생들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측정과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기능유전체학), 한국기계연구원(플랜트기계공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형로봇공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컴퓨터소프트웨어) 등에서 연구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인텍플러스, ㈜엔지켐생명과학, ㈜삼진정밀, ㈜위드텍, 비전세미콘㈜, ㈜에스모바일텍, ㈜모비안 등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선발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채용조건형 입학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연수장려금(박사과정 월 160만원, 석사과정 월120만원)을 지원하고, 장학금으로 박사과정 연 1000만원, 석사과정 연 700만원을 지급한다.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UST와 출연(연)이 70%, 기업체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UST 이은우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의 특징을 활용한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연(연)과 함께 지속적으로 수요를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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