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안네트워크, 10일 서울창조경제센터서 ‘역사인문학 특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민족 형성의 기원을 따져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유라시안네트워크(이사장 이민화)는 7월 10일 역사인문학 특강 ‘한민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를 서울 KT광화문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강사는 신라얼문화연구원 정형진(60) 원장. 그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한국 고대사와 고대 종교문화를 연구, 장기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민족의 상고사를 주도한 지배종족에 관한 연구서를 출간했다. 현재는 남북통일 후 역사정체성 통합 문제와 유라시아문명사의 관점으로 풍류도를 새롭게 해석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라시안네트워크에 따르면, 기원전 24세기에 출발한 단군조선은 은나라 무정 8년에 요동반도와 한반도로 이주했다. 이 때 이주한 단군조선인은 그 후 역사에서 진번(眞番)의 진(眞), 진국(辰國)의 진(辰), 진한(辰韓)진의 辰, 변진(弁辰·변한)의 辰으로 등장하는 진인(辰人)으로 역사에 그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기원전 13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까지 한반도의 정치를 주도했다.
그 1000년 동안은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는 것. 그리고 상나라가 망하고 등장하는 기자조선은 한씨조선으로 바뀌었다가 기원전 3세기 초에 연나라의 공격을 받고 한반도로 들어오는데, 이들이 마한(馬韓)이란 정치체의 주력이다.
삼한 중 나머지 한 세력인 변한(弁韓)은 천산(天山山脈) 주변과 그 너머의 초원에서 이동해온 사람들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삼한을 주도한 세력이 누구인지 살펴본다는 게 유라시안네트워크측 설명이다.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104179)에서 하면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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