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설립 20주년 맞아 - 운용자산 360조원, 10% 수익 올리면 국민소득 증진, 국가경제 기여할 것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운용자산 수익확대를 통한 36조원 국부증대 효과와 대한민국 경제의 선순환을 기대했다.

박현주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자산 약 110조와 증권사(미래에셋대우) 보험사(미래에셋생명)의 예탁자산 약 250조, 총 360조원의 10% 수익을 만들면 36조원의 국부를 증대시킬 수 있다”며 “소득증대을 통한 소비증대 국가경제의 선순환 구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조5000억달러(약 1700조원) 수준으로 이같은 소득증대는 국내 GDP의 2% 가량을 차지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 위험관리 등도 언급했다.

그는 “미래에셋은 늘 도전해 왔고 그 도전의 추동력은 혁신”이라며 “‘이미 와 있는 미래’ 인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서서 전략을 갖고 투자하는 것도 혁신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수조원대의 신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 관광 인프라에도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투자없이는 성장도 없다”면서 “벤처창업 지원을 휘한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고 연내 미레에셋은 글로벌마켓에 6000개의 호텔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7월 자본금 10억원의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시작한 미래에셋은 20년만에 거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박현주 펀드’, ‘박현주 신화’로 대변되는 20년 미래에셋의 역사는 ‘박현주 사단’이 만들어온 역사다.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의 이름으로 첫번째 펀드를 팔았을 때의 감격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며 “처음 해외에 진출하면서, 칠흑 같은 바다 앞에 혼자 서있는 것만 같던 한없는 막막함도 잊을 수 없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 30대의 푸릇푸릇하던 청년들이 지금 50대의 임원이 됐다”면서 “그때도 지금도 기업에게는 고객의 신뢰를 받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 정직하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정성을 다하고, 꾸준히 혁신을 거듭하는 것이 독립투자전문그룹 미래에셋이 신뢰받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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