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달 뉴질랜드 방문 때 손목에 착용했던 룸밴드(고무줄 팔찌ㆍ사진)가 새로운 완판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미들턴이 뉴질랜드 방문시 손목에 차고 나온 룸밴드가 패션 액세서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동안 어린이용 팔찌로만 여겨졌던 룸밴드가 미들턴의 착용으로 놀이터를 나와 주류 액세사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미들턴이 뉴질랜드에서 착용한 룸밴드는 어린 소녀에게서 선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공예품 전문업체 허비크래프의 순익은 ‘케이트 효과’에 힘입어 331% 급증했다. 공예품 판매상들은 “압도적인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형형색색의 작은 고무줄을 따서 만드는 룸밴드는 찰스왕세자 부인 콘웰 공작부인이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영국 MC 펀 코튼 손목에도 등장한다.
미국 ‘레인보우룸’의 창립자 청춘응은 “고무줄과 손뜨개 바늘 등이 포함된 세트 판매가 출시 이후 400만개 팔렸다”며 “이같은 열풍에 유명 인사들이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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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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