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부터 그래핀 매출 공헌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크리스탈신소재가 그래핀 생산을 위한 제 3공장 준공 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제3공장은 작년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주력 생산 품목을 최첨단 신소재인 그래핀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그래핀 사업 전반에 대한 정부 관계당국의 수많은 문의와 실사, 사업성 검토 및 자료제출 등에 엄격한 심사로 인해 준공이 늦어졌다”며 “준공 허가서는 오늘 넘겨 받았으며 허가서상 공식 준공 일자는 지난 13일”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앞서 총 9개 층으로 구성된 제3공장의 1층에는 그래핀 전시실을 곧바로 열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전시실 외 3개 층에 그래핀 생산 설비를 설치한다. 그래핀 원재료 생산의 주체는 홍콩 상장사인 비전페임이며 크리스탈신소재는 동 원재료의 2차 가공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생산 목표는 연간 100t 양산 설비를 시작으로 생산 규모를 늘려 2020년에는 연간 1만t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까지의 1차 투자에서는 총 20대의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총 생산규모는 28.8t이다.
회사관계자는 “워낙 시장에 처음 나오는 제품이고 규격이나 스팩이 확정되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산과 판매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장기 성장을 위한 그래핀 사업을 합성운모 개발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기필코 성공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래핀 관련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투자계획과 이익 규모를 조화시켜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반기 배당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은 현재 회계법인이 검토 중에 있으며 내부 결산상으로는 매출 기준 전년 동기보다 10%이상 성장했다”며 “실적 발표는 8월 25일 전후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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