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맞아 기업CI·‘한국美의 과학화’ 슬로건도 발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헬스·뷰티 분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세계 1위’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9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새로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화장품은 유럽, 미국, 일본을 포함해 세계 100개국 600여 브랜드사에 수출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신텍스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어 ‘바른 기업,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중장기 목표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성과 의약품의 수익성을 겸비한 종합 헬스·뷰티 No.1 ODM 회사”라며 “국내외 신수요 창출과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이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13년만에 CI도 발표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CI로고는 기존 3개의 사과(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아프로디테의 사과)와 반지를 형상화 해 ‘바름, 다름, 아름다움’의 약속을 연결해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CI는 아름다움을 과학으로 실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THE SCIENCE OF KOREAN BEAUTY(한국미의 과학화)’ 기여라는 소명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비전에 따라 코스맥스의 미래사업은 ▷기초와 색조의 융복합 제품개발 ▷태국·러시아·미얀마 등 신흥 수출시장 공략 ▷미국법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한국,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현지법인과 시스템을 연결해 경영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장은 “우리에겐 속도와 유연성,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창의·혁신문화가 필수적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스맥스의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