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기준 수출액 5012억달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우리 수출이 역대 최단기간에 실적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2014년 이후 3년 만에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교역액 1조 달러 복귀가 가시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1월 17일 오후 2 기준 연간 수출액 누계가 5012억달러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1954년 무역통계 작성이래 최단기간 5000억달러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11개월 17일이 걸린 2014년이었다.

5000억달러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는 품목ㆍ지역별 고른 성장세, 품목 및 지역 다변화 확대 등으로 분석됐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ㆍ석유화학ㆍ철강 등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대부분 주력품목이 선전했다. 중국ㆍ아세안ㆍ인도 등 대부분 주요지역 수출 호조로 지역별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베트남·인도 등 신흥시장 수출 활성화로 시장 다변화도 확대됐다.

현재 잠정 집계 결과는 수출은 5012억 달러, 수입이 4166억 달러였다. 이로써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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