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뱀을 물어뜯고 피를 마시는 등 인도네시아의 특공무술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감탄을 샀다. 24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살아있는 뱀을 물어뜯어 피를 마시고 유리조각 위를 뒹구는 등의 극한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했다. 매티스 장관은 인도네시아 방문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육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특공무술 시범을 지켜봤다. 독사인 킹코브라를 비롯한 뱀의 피 마시기, 불 위를 걷기, 맨머리로 콘크리트 벽돌 격파하기, 눈을 가린 채 동료의 다리 사이에 끼운 풍선을 총격으로 터뜨리기 등 다양한 종류의 무술이 포함됐다. 특히 살아있는 뱀의 피를 마시는 장면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특공요원 5명이 매티스 장관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바닥에 포댓자루에 담아온 킹코브라 등 뱀을 풀어놓은 뒤 맨손으로 움켜쥐고 빙빙 돌리거나 목에 감은 데 이어 물어뜯고 흘러나온 피를 마시는 장면이 연출됐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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