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셀트리온의 코스피 200편입이 다음달 9일로 확정되면서 수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관련 수혜주 찾기에 한창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 의 코스피 이전상장을 5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8일 코스피에 상장되고, 다음달 9일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른 수급 수혜주로 로엔, 원익머트리얼즈, 고영, 메디톡스, 휴젤, 나스미디어 등을 제시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코스닥 수급 불안이 일시적으로 전개될 수 있지만, 코스닥150을 추종하던 패시브 자금이 기존 종목으로 분산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닥150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을 1조7천억∼3조2천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코스닥150에 3천900억∼7천100억원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 이전상장 이벤트 전후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겠지만, 이 종목의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웃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 개선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셀트리온 이전상장에 따른 수급 낙수효과를 판단하는 데 있어 평균 거래대금 대비 예상유입액(유입강도)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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