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5일 있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은 개막식만큼이나 베일에 싸여 있어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특히 개막식에 등장했던 인면조가 재등장하는가 하면, 소리꾼 장사익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이날 첫 번째 공연인 ‘조화의 빛’에서 전통 무용인 ‘춘앵무’의 아름다운 선을 방송인 이하늬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춘앵무(春鶯舞)는 나라잔치 때 추던 궁중무용 중 유일한 독무 형태로, 봄날의 그리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절제된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춘앵무에 대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이하늬가 춘앵무를 춘 것에 대해 갑론을박 말들이 오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하늬가 국악 전공자이긴 하지만 가야금을 다뤘다는 점을 들어 “세계의 눈이 쏠린 무대에 전통무용 전문가도 많은데 굳이 이하늬를 세웠느냐”며 캐스팅 배경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또 “짧은 시간 전통무용의 기본을 이해했을까”라는 의문을 드러내는가 하면 , 일부 누리꾼들은 ‘이하늬 투입 특혜설’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해 10월 말에 폐막식 춘앵무 무대를 제안받아 약 3개월간 연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쪽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 무대”라며 “단아한 모습에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하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창올림픽이 무사히 마쳤네요’라는 타이틀로 여러 장의 폐막식 현장사진을 올렸다.
이하늬는 올림픽 관계자들과 선수들, 응원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가적인 큰 잔치를 잘 치르고 나니 뭔가 뿌듯하고 전보다 뭔가 다같이 성장한 느낌이네요”라며 “봄 기운의 ‘춘앵무’처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되는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춘앵무 출연 소감을 갈음했다.
joy@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