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준법정신 투철” 4명 중 3명 꼴 -“법 잘 안 지킨다” 응답은 1.7% 미미 -다른 사람은 어떠냐는 말에 “별로…” -시민 45.2% “우리사회 안전 불안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민 4명 중 3명 꼴인 74%는 자신이 법을 잘 지킨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다른 사람이 법을 잘 지킨다고 판단하는 서울시민은 35%에 불과했다. 자신은 준법정신이 투철한 데 비해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7일 서울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3세 이상 서울시민 74.6%는 스스로를 법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
‘법을 비교적 잘 지킨다’(57.6%)가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법을 아주 잘 지킨다’(17.0%)는 의견도 꽤 집계됐다.
서울시민 23.7%는 자신의 준법정신을 ‘보통’으로 내다봤다. 스스로를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보는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법을 비교적 지키지 않는다’(1.6%)는 말이 압도적이었고, ‘법을 전혀 지키지 않는다’(0.1%)는 의견은 미미했다.
하지만 준법정신 평가 잣대는 다른 사람을 볼 때 크게 달라졌다.
서울시민은 다른 사람이 법을 잘 지키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35.8%만이 잘 지킨다고 응답했다.
그중에서도 대부분은 ‘법을 비교적 잘 지킨다’(31.2%)는 데 고개를 끄덕였고, ‘법을 아주 잘 지킨다’(4.6%)는 평가는 짠 편이다. 본인의 준법정신을 평가할 때보다 점수를 훨씬 엄격히 매긴 것이다.
이어 43.3%는 다른 사람의 준법정신을 ‘보통’으로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보는 비율은 21.0%에 이르렀다. ‘비교적 지키지 않는다’(19.7%), ‘전혀 지키지 않는다’(1.3%)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민 45.2%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두고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불안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 원인으로 ‘범죄위험’(64.9%), 신종질병(59.9%), 정보보안(52.2%), 교통사고(50.0%) 등을 언급했다. ‘안전하다’고 평가하는 서울시민은 전체에서 14.2%에 불과했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요소는 범죄발생(28.2%), 국가안보(18.8%), 경제적 위험(15.4%), 도덕성 부족(11.2%), 자연재해(7.5%) 순이었다.
yul@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