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당정은 10일 공공기관 및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성폭력 근절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성폭력과 미투 관련 법안이 130여 건 발의된 상태로 법제도 개선 위해 신속 처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뿐 아니라 여가부, 법무부, 법사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각부처에서 성희롱ㆍ성폭력 신고센터를 개설한 이후 5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 신고에 따라 사건을 차질 없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적극적 대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가 (성폭력ㆍ성희롱) 법체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소극적이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개선대책이 입법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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