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미국에 건너가 태권도 클럽을 결성, 사범으로 활동하면서 태권도를 보급해 ‘미국 태권도의 대부’로 불린 이준구(미국 이름준 리) 사범이 30일(현지시각) 88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타계했다.

고인은 최초로 태권도 안전기구(보호구)를 선보여 국제대회 개최 발판을 마련하는가하면 무술인이자 배우인 이소룡 등과 태권도 영화에도 출연했다. 1975년에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상·하원 의원 태권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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