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전국에서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의 1만7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재개발이 1만2855가구, 재건축은 4162가구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8곳 7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곳 4034가구, 대구 4곳 1431가구 등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다. ‘e편한세상 남산’(대구 남산재마루지구 재건축), ‘e편한세상 둔산’(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복현자이’(대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 재건축) 등이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공시가격에서도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의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이달 서울에선 삼성물산이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일반분양한다.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5월)와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단지(6월)도 분양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한화건설은 노원구 상계주공 8단지 재건축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선 의왕시 오전동 가 구역을 재건축한 ‘의왕더샵캐슬’, 안양시 호계동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과천시 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주공 12단지 센트레빌’(가칭) 등이 이달 수요자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내달엔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한 ‘능곡 두산위브’가 분양한다.
영남 지역에선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달서 센트럴 더샵’, 창원시 회원동 회원2구역 재개발이 5월 분양일정을 세워두고 있다. 6월엔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가칭)이 분양된다.
김성훈 기자/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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