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박진영 구원파 의혹 입장 밝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역사학자 전우용이 가수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의 구원파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전우용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과 배용준이 유병언과 같은 구원파 신도라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우용은 “목사가 ‘남북정상회담 열리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면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치는 사람들도 비난받지 않는 나라에서”라고 덧붙였다.

박진영과 배용준은 이날 앞서 디스패치의 보도로 구원파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고, 배용준 역시 구원파 신도로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 박진영과 유병언 회장의 핵심 측근인 변기춘이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변기춘은 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가 출소했다.

이에 박진영은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 간증문에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라고 구원파 의혹 보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 측 역시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박진영이 주최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는 아니다”라고 구원파 의혹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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