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남다른 이력 주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해인이 이지로 이름을 바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이력이 화제다.
이해인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던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이해인은 큰 눈망울과 애교로 ‘롤코 꽃사슴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2015년에는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경찰 수사를 통해 이듬해 5000만원 전액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고 이후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기라는 걸 알았다”며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면서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건데 그걸 그렇게. 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해인은 2016년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마녀의 성’ 출연 후 6개월 정도 지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일한 지 1년 6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지난 3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고깃집에선 7개월정도 근무했고 지금은 아동복 판매가 아니라 의류정리 및 전화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하면서 다른 쪽 인생경험도 하고 나중에는 그 경험들이 다 연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한다. 제가 성격상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하루를 쉬면 뭔가 불편하다”고 대답했다.
이해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구 어릴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구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새로운 계획을 설명했다.
덧붙여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되어 가죠? 다들 좋은 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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