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출장을 통해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은 지난 4∼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후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현장을 둘러보고 귀국한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순방이다.
이번 출장에서는 베트남에 주안점을 뒀다. 베트남 중앙은행을 방문해 하노이지점의 영업기금 증액과 지점 추가 개설에 대한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며 베트남 내 사업확장과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지난 7일 오후에는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아그리뱅크(농업농촌발전은행) 경영진과 진행 중인 협력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2013년 3월 아그리뱅크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NH-AGRI 무계좌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핀테크, 농업금융 분야 등 다방면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승연 기자/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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