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누적대출 4월기준 2조3929억 2조3929억237만8427원. 한국P2P 금융협회가 집계한 올 4월 말 기준 P2P 금융 누적 대출 취급액이다.
국내 P2P 대출은 처음 집계됐던 지난 2016년 5월, 890억원을 시작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2016년 4632억원에서 2017년 6월 1조1630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서더니, 올 2월엔 2조 822억원으로 2조원도 돌파했다.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무려 26배로 증가한 셈이다. 대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데는 1년이 걸렸고, 2조원 돌파에는 불과 8개월이 소요됐다.
국내 P2P 대출은 2006년 머니옥션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한동안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변종 대부업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식도 별로 안 좋았다. 그러던 2010년 중반 스마트폰이 급속하게 유통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모바일 사업, 핀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P2P 대출시장을 엿보는 사업자가 잇따랐다.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연리 10% 안팎의 중금리 시장 수요를 엿본 것.
P2P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금리시장은 높은 계단식 구조로 돼 있다. 신용이 좋은 사람은 5% 이내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0% 금리를 각오해야 한다. 그 중간에 10%가량의 중금리 시장 수요도 있다. 이에 주목한 사업자들이 인건비 등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형태의 P2P 대출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올 2월 말 기준으로 P2P 협회 회원사는 64개사,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P2P 대출 연계 대부업자는 133개사다. 김진원 기자/jin1@
jin1@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