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는 다음 달 23~27일 잠실동 서울놀이마당에서 전통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구의 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인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각종 전통문화를 알려주는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하루 1회씩 모두 5회로 이뤄지며, 각각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송파산대놀이를 구성하는 기본 춤사위는 물론 악기 연주까지 할 수 있도록 놀이 보유자와 전수조교 등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구 문화체육과로 전자우편(wodin8@songpa.go.kr)을 보내면 된다. 접수 결과는 명단 확정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한편, 송파산대놀이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서 이어지는 가면극이다. 당시 일대에서 뱃일, 술장사 등을 하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오락거리로 알려졌다.

황인환 구 문화체육과장은 “석촌호수의 녹음과 함께 아이들이 전통문화 체험으로 색다른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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