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지난달 실시한 동전교환운동으로 2억5000만개에 육박하는 동전을 모아 지폐로 교환했다. 이는 지난해 발행된 주화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로, 239억원 상당의 동전 제조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ㆍ신협ㆍ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결과, 346억원, 2억4900만개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교환금액은 15.1%(-61억5000만원), 교환개수는 15.8%(-4660만개) 각각 감소했지만, 지난해 연간 주화발행액과 비교하면 금액 기준 69.9%, 물량 기준 68.1%에 달하는 규모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교환규모 감소에는 주화 순발행 규모 감소 및 1일의 영업일수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화종별 교환금액을 보면 500원화가 198억원으로 가장 많고, 100원화 131억원, 50원화 12억원, 10원화 6억원 순이었다.
교환개수 기준으로는 100원화가 1억3100만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10원화 5500만개, 500원화 4000만개, 50원화 2400만개로 나타났다.
이번에 교환된 동전량을 새로 제조할 경우 239억원의 제조비용이 소요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번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은 총 3800만원으로, 각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금을 통해 기부되는 금액은 총 3억4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한은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을 선정해 이주열 총재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spa@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