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브라질 미용 성형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미용 성형의 수도 격인 미국을 앞질렀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미용 성형 시술을 받은 인구는 모두 149만명으로, 미국(145만명)을 4만명 이상 추월했다. 브라질에서 미용 성형이 급증하는 이유는 성형 수술비를 몇년에 걸쳐 신용 납부할 수 있는 결제의 편리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또 믿을 만한 성형외과 의사가 많은 것도 성형 수요 증가에 한 몫을 했다.

브라질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성형술은 지방 흡입과 인공 유방 확대술이며, 얼굴과 코 관련 수술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코 성형수술이 2011년 4만3809건에서 지난해 7만7224건으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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