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야외공연 취소…실내공연 일부 진행 -무교로사거리~무전교 전차로 통제 해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태풍 ‘콩레이’로 인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이날 일정으로 잡힌 야외공연이 취소된다. 다만 실내 공연 ‘종이비행기’와 이동형 공연 ‘버스에서’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통제가 예정됐던 무교로사거리~모전교 전차로의 통제도 해제됐다.
태풍 영향이 이어지는 오는 6일에도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변동 혹은 취소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3시로 잡혀있는 ‘2018 연희극장’은 오는 9일 오후 3시로 연기한 상황이다.
서울문화재단은 4~7일 나흘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예술축제를 벌일 계획을 잡아놨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0개국 예술단체를 불러 모두 46편의 거리예술을 기획했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서울광장을 넘어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으로 넓히는 등 판을 키우고자 했다.
공연이 취소되는 팀은 계약서 내용에 따라 출연료 일부분만 수령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해외팀은 이 공연을 위해 비행기를 탄 경우가 있다”며 “부득이하게 공연을 못했다고 해도 계약서에 참고해 일정부분 출연료는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 재개 여부는 상황에 따라 공연 시작 3시간전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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