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민 60% 이상이 가짜뉴스 방지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19세 501명을 대상으로가짜뉴스 방지법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 한 결과, ‘개인의 명예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3.5%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20.7%)의 세 배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5.8%.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84.0% vs 반대 5.4%)과 정의당(73.7% vs 11.5%)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 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바른미래당 지지층(43.8% vs 29.5%)과 무당층(47.0% vs 27.3%)에서도 찬성이 우세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2.8% vs 반대 50.7%)에서는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모두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20대에서 찬성 여론이 특히 높았고, 이어 50대와 30대, 60대 이상 순으로 찬성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8,03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6.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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